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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소리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

by 지유(JIYOU)* 2021. 9. 22.

우리가 듣는 모든 악기음들은 고유한 주파수 스펙트럼과 다이내믹 인벨롭은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악기라도 스튜디오나 콘서트홀의 반사음에 따라 매우 다르게 느껴집니다.  

 

연주자가 어떤 힘으로 연주하냐에 따라 악기의 진폭이나 음향 에너지가 변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인지하는 음 레벨을 라우드니스라고 하며 1초 동안의 현의 진동 횟수를 주파수라고 하며 단위는 헤르츠 Hz를 사용합니다. 가청주파수(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범위)는 20Hz~20000Hz입니다.

 

악기음들은 수많은 주파수의 진동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진동음에는 기본음, 배음, 비배음, 오버톤이 속합니다. 

 

 

소리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

 

 

기본음

 

기본음은 하나의 현 이나 막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진동음들 중 가장 낮은 주파수의 음을 의미합니다. 

 

배음

 

배음은 기본음과 정수배 관계를 유지하는 그룹을 의미하며 악기에 매우 중요한 음향적 요소입니다. 

 

배음 구조는 연주 악기를 쉽게 파악 할 수 있게 해주는 주요 음향 성분입니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악기가 같은 음을 연주하더라도 배음 구조가 서로 다르므로 두 악기의 식별이 가능합니다. 

 

비배음

 

비배음은 진동음 중 기본음과 비정수배 관계를 유지하고 각 주파수의 진폭이 상당히 불규칙하게 변하는 그룹입니다. 

 

예를 들어 어쿠스틱 기타의 철사줄은 주로 비배음 성분으로 기타의 현과 음정이 같아도 거칠게 들리죠..

 

비배음은 잡음으로 간주하지만 킥 드럼이나 스네어 드럼의 어택음은 비배음 성분으로 되어 있어 다 잡음으로 처리하면 안 됩니다. 

 

오버톤 

 

오버톤은 악기의 진동음들 중 기본음을 제외한 모든 배음들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두 번째 배음을 첫 번째 오버톤이라고 하고 세 번째 배움을 두 번째 오버톤이라고 합니다. 

 

믹싱이나 마스터링에서 리미터를 자주 사용하는 이유는 동일한 피크 레벨에서 라우드니스를 높여주므로써 다른 음반과 레벨적인 차별화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오토 튠은 악기 나 보컬의 틀린 음정을 수정하는 프로세서입니다. 

 

뭐든지 기본이 중요하고 기본기를 잘 닦아야 프로페셔널하게 될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하게 익히기 시작해야 뒤에서의 공부들이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운 말들과 지루한 내용이 될 수 있으나 중요한 내용들이 차근차근 익혀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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